
2015년 출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전 세계 RPG 시장의 기준을 다시 세운 작품이었습니다. 게롤트의 이야기가 완결된 이후, 위쳐 시리즈의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은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위쳐 세계관의 새로운 사가를 여는 차기작 위쳐4를 개발 중인데요, 현재까지 오픈된 정보를 정리 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위쳐 사가

- 공식 타이틀: 더 위쳐 4
- 개발 코드명: Polaris
- 장르: 오픈월드 액션 RPG
- 개발사: CD Projekt Red (내부 스튜디오)
CDPR은 2022년 10월 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위쳐 시리즈의 차기작 개발을 공식화했으며, 폴라리스를 시작으로 한 ‘새로운 위쳐 3부작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폴라리스 이후의 후속작 2편을 포함해 약 6년 내 3부작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즉, 위쳐4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니라 향후 10년 이상 전개될 위쳐 유니버스의 출발점에 해당합니다.
기술적 전환: 언리얼 엔진5 채택

더위쳐4의 가장 큰 변화는 게임 엔진의 교체입니다. 그동안 자체 개발 엔진인 REDengine를 사용해 위쳐 2, 위쳐 3, 사이버펑크 2077을 개발해 왔습니다. 하지만 위쳐4부터는 에픽게임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합니다. CDPR이 밝힌 언리얼 엔진 5 전환의 핵심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 효율과 안정성 확보: 자체 엔진 유지보수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 개발에 집중
- 인력 운용의 유연성: 전 세계적으로 숙련 개발자가 많은 UE 기반 환경 활용
- 오픈월드 기술 협력: 에픽게임즈와 함께 UE5를 오픈월드 RPG에 최적화하는 공동 작업 진행
이는 단순한 엔진 교체가 아니라, 차세대 위쳐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기술적 기반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과 캐릭터 시리, 그리고 게롤트의 위치

CDPR은 2025TGA에서 공식 발표를 통해 위쳐4의 새로운 사가는 시리를 중심으로 전개됨을 명시했습니다. 이는 위쳐 3에서 암시되었던 세계관의 연장선이며, 게롤트 중심의 이야기가 완결된 이후를 다루는 구조입니다.
게롤트의 성우는 과거 인터뷰에서 “게롤트가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CDPR은 게롤트의 등장 여부나 비중을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한 적은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팩트로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게롤트는 주인공이 아님
- 등장 여부 및 역할은 공식 확정되지 않음
세계관의 핵심 단서: ‘스라소니(Lynx)’와 새로운 교단

주인공이 시리로 확정되면서, 지난 2022년 CDPR이 최초 공개했던 스라소니(Lynx) 메달리온이 갖는 의미도 비로소 명확해졌습니다. 전작인 위쳐 3에서 시리는 전리품으로 얻은 ‘고양이(Cat) 교단’의 메달리온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작의 메달리온은 고양이가 아닌, 귀 끝에 털이 뾰족한 ‘스라소니’ 형상임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원작 소설이나 기존 게임 설정 어디에도 ‘스라소니 교단’이라는 정식 유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시리가 더 이상 게롤트(늑대 교단)의 그늘이나 기존 교단에 속하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위쳐 교단을 창설하여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했음을 암시하는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결국 이번 작품은 단순한 후속작을 넘어, 시리가 여는 새로운 위쳐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될 것임을 이 메달리온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발 진행 상황과 출시 시점 전망

많은 게이머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역시 '출시 시기'일 것입니다. CDPR의 공식 발표와 개발 로드맵을 따라가 보면 대략적인 윤곽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 2022년: 프리 프로덕션단계 돌입
- 2024년 1월: CDPR 공동 CEO 아담 바도브스키, "연내 팀 규모를 약 400명으로 확대하고 프로덕션 단계 진입 목표" 발표
- 2024년 11월: 프로젝트 폴라리스, 마침내 '풀 스케일 프로덕션 단계 공식 전환
그래서 언제 출시될까?
현재까지 CDPR이 밝힌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연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2024년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점, 그리고 최근 AAA급 오픈월드 RPG의 방대한 개발 기간을 고려할 때 업계에서는 빠르면 2027년 전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퀄리티 타협을 하지 않는 CDPR의 기조상 그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합니다. 현재로서는 2027년을 가장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기대 시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더 위쳐 4는 단순한 후속작이 아닙니다. CDPR의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이자, 향후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위쳐 사가’의 거대한 출발선입니다. 언리얼 엔진 5라는 강력한 기반 위에서 펼쳐질 시리의 여정. 과연 CDPR이 다시 한번 전 세계 RPG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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